'라디오스타' 장동윤 강도 잡고 데뷔한 스토리는?

'라디오스타' 장동윤 강도 잡고 데뷔한 스토리는? / 방송캡쳐

 ‘라디오스타’에 장동윤이 강도를 잡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배우 김영호, 모모랜드 주이, 방송인 샘 오취리, 가수 슬리피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장동윤은 "편의점에 갔는데 강도가 들어왔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때 112에 전화해서 친구에게 전화하는 것처럼 '여기 어디 어디야'라고 말했는데, 경찰이 알아듣고 출동했다"고 말했다. 당시 뉴스에 나온 장동윤의 앳된 모습 역시 공개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어 장동윤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쓴 시를 공개하며 낭독하기도 했다. 장동윤은 "저는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고 시를 쓴다. 이때 독서실 앞에 붕어빵을 파는 외국인 노동자분이 계셨는데, 그분을 보고 썼다" 예전의 감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장동윤은 드라마 '녹두전'에서 여장남자를 연기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장동윤은 "많은 작품과 캐릭터를 찾아보고 공부했다. 그러면서 느낀 게 국내 작품들은 대부분 여장남자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더라. 과장된 제스처와 부자연스러운 하이톤의 목소리로 그려지는 게 부담스러웠다"면서 연기의 비결로 '희화화 시키지 않는 것'을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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