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YG, 빅뱅으로 위기탈출 성공하나?

YG엔터테인먼트의 움직임이 심상치않다.
최근 해외원정도박, 외국환거래등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YG엔터테인먼트의 전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SNS활동을 재게했다. 그는 10개월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국 최대 음악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rts Festival)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 포스터에는 축제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이 함께 공개되었는데 그 라인업에 빅뱅도 이름을 올렸다. 갑작스런 빅뱅의 컴백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요동치고있다. 지난해 8월 19,300원까지 곤두박질 치던 주가는 2020년 1월6일 30,000원을 돌파하며 무섭게 오르고있다.
빅뱅의 컴백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얼마나 자숙했다고 벌써?”, “대단하다 진짜..” 등의 싸늘한 시선과 “다시 빅뱅노래듣고싶다”, “빨리 앨범내주세요” 등의 상반된 반응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빅뱅의 멤버 탑은 의경복무중 걸그룹 연습생 출신인 한모씨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큰 물의를 일으켰으며, 지금은 빅뱅을 탈퇴한 전 멤버 승리는 이른바 ‘버닝썬게이트’로 한해동안 대중들의 큰 질타를 맞은 바 있다. 빅뱅은 얼마전 무사히 전역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지드래곤,태양,대성,탑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막지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의 음악축제로 1999년부터 개최되었으며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보나루(Bonnaroo)와 함께 세계최대의 페스티벌로 인정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