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전쟁임박에 껑충 뛰었나? 팔라듐 또한 눈길 '금보다 귀해'

금값을 비롯한 안전자산들의 가격이 심상치 않다.
이란이 이라크에 위치한 미국기지 2곳에 탄도미사일을 12발이상 발사했다. 이는 사망한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피습사건에 대한 보복성 행위로 미국에 대한 전쟁 선포로 봐도 무방하다. 이른바 ‘이란'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부담과 전쟁에 대한 불안 심리로 인해 금값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지표에 따르면 국내 금값은 전일 대비 1,712원(2.92%)오른 g당 60,350원에 거래중이다.(1돈당 약225,000원) 국제 금 시세도 전일 대비 5.6달러 상승해 트레이온스당 1,571달러에 거래중이다.
은도 마찬가지로 연일 상승중이다. 은은 전일 대비 0.2달러 상승해 트로이온스당 18.32달러에 거래중이다.
한편 금,은등 안전자산의 가격 상승과 함께 팔라듐도 주목을 받고 있다. 팔라듐은 최근 금보다 귀한 금속으로 떠오르고 있다. 팔라듐은 은백색의 색체를 띈 고체 금속으로 1802년 남아메리카에서 산출된 백금광석으로 부터 분리되었으며, 소행성의 이름을 따 팔라듐으로 불려졌다. 예전엔 주로 장신구로 많이 쓰였지만 지금은 점화플러그, 고급 수술기구,수소 저장 장치등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팔라듐은 수소 연로 전지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팔라듐은 오늘 기준 전일 대비 24.7달러(1.24%) 상승해 트레이온스당 2,01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팔라듐의 가격상승은 앞으로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