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  사생활 유출피해 호소, 해킹된 기종은 ‘갤럭시S’

배우 주진모의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주진모의 휴대전화가 해킹되었고 핸드폰에 담긴 자료를 근거로 금품을 요구하는 등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해커는 5000만원부터 10억원에 이르기까지의 고액의 대가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박 자료들은 모두 삼성클라우드에 업로드 되어있던 자료들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갤럭시모델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오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피해로 연결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주진모를 추가적으로 비롯해 모 배우와 아이돌,감독,셰프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람들이 해킹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핸드폰 기종도 놀랍게도 모두 ‘갤럭시’기종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커들이 한국말이 어눌한 점으로 미뤄보아 용의자가 중국에 근거지를 둔 '조선족 해커'일 것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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