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연돈’ 제주에 정착, 백종원 왕국 건설중?

어제 방송된 SBS ‘골목식당’ 에서는 포방터 돈가스집 연돈이 제주도에서 대망의 첫 오픈을 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흑돼지 돈가스를 맛보기 위해 찾은 수많은 손님들로 인해 긴 줄이 늘어선 모습을 공개했다. 연돈 돈가스는 오픈 하루전날 밤 11시부터 대기 행렬이 시작됐고 당일 날 연돈을 찾은 수많은 인파들은 돈가스 맛도 보지 못한채 집으로 돌아갔다.
연돈은 제주도에 위치한 백종원의 호텔인 ‘호텔더본-제주’ 인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1월 제주 서귀포시에 오픈한 호텔 더본은 가성비 호텔로 유명하다. 2인실 (STANDARD ROOM) 기준 6만원대에 묵을 수 있으며 조식을 포함해도 7만원대에 숙박이 가능하다. 더본호텔의 입실률은 무려97%에 달한다고 밝혔다. 더본 호텔은 가성비있는 조식으로도 유명하다. 투숙객 할인가 9,900원으로 운영되는 조식은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성인 13,000원 어린이 10,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장어구이,불고기,연어를 비롯한 수많은 한식메뉴들이 구비되어있다.

한편 호텔더본 1층에는 백종원의 수많은 프랜차이즈들이 입점되어있다. 식사를 마친 투숙객들은 ‘빽다방’ 에 들러 커피를먹거나 ‘본앤브레드’(베이커리)에 들러 빵을 사먹기도한다. 저녁에는 맥주집 ‘비어 유’에 들러 맥주를 마신다. 맥주집 비어유 바로 옆에 포방터 돈가스 ‘연돈’이 위치한다.
네티즌들은 “돈가스먹고 2차로 맥주먹으러 가면되겠다”, “숙박부터 밥,술까지? 아무데도 안가도 되겠는데?”, “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왕국”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