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7일 접수 ··· 3월부터 활동

청주시가 청주동물원 동물들의 생태를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줄 동물생태해설사 3명을 공개모집한다.
시는 관람객 들에게 동물 생태에 대한 보다 자세한 해설을 제공하고 기존 동물프로그램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동물생태해설사를 공개모집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동물생태해설사는 하루 6시간 동물원에서 일반 시민과 어린이 대상으로 청주동물원의 동물생태해설과 동물 교실 프로그램 진행 활동을 하고 하루 6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청주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자체 교육프로그램 이수 후 상반기(3~6월), 하반기(9~11월)로 나뉘어 총 7개월 간 활동한다.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청주동물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동물생태설명회는 기존의 동물프로그램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동물생태 해설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