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출신의 2000년생 유망주 윙어 하파엘 카마초(스포르팅 CP)가 '친정팀' 리버풀의 라이벌 구단인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9일 리버풀을 떠난지 1년도 지나지않은 하파엘 카마초를 영입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과 맨유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 U-23에서 뛰었던 카마초는 지난 시즌까지 1군 무대 단 2경기만 소화한 채 이번시즌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CP(700만 유로)로 이적했다. 그는 2선 공격수와 윙백과 미드필더로서도 뛸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스포르팅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맨유와 에버튼 그리고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까지 그를 주목하고 있다. 카마초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EPL로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노승환 기자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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