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3일간

[금강일보 김재명 기자] 청주시가 청주권 광역폐기물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반기 정기점검을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33일간 실시한다.
환경부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가동개시 4년 차 이상의 소각시설은 연 65일 이하의 점검을 하도록 되어 있고, 시는 이번 상반기 점검을 통해 해당 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번 정기점검 대상은 소각시설 2호기며, 소각시설의 24시간 가동에 따른 시설물 고장과 파손을 방지해 소각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기 점검 기간에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1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에 민간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광역소각시설의 수명연장을 위해 소각 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광역소각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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