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건양대병원은 입점 임차인에게 이달부터 6월분까지 임대료의 30%를 인하해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문안 전면 제한과 출입구 통제 등으로 편의시설 이용객이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 결정한 조치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병원 내원 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해 어려움이 있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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