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락호 기자] 보은군 수한면의 화순최씨 종중 대표 최원태 씨는 지난 10일 종중에서 마련한 코로나 극복 성금 100만 원과 보은군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 원 등 총 200만 원의 성금 기탁에 이어 2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탁한 손소독제는 당일 보은한양병원과 개인택시지부, 모범운전자회에 배부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잠실환경 이용희 대표는 지난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공공연대노동조합 보은군지회 강창성 지회장도 코로나 극복에 써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생활 방역으로 신경을 써야 할 시점에 손소독제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마음을 감사히 받아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