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해진 코로나 19, 프로야구 STATR!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사람들의 일상 생활은 많이 바뀌었다. 스포츠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이중 매년 3월 시즌을 시작하는 국내 프로야구 KBO도 코로나 19를 피해 가지는 못했다.

원래 계획했던 일정은 3월 14일에 시범경기를 시작하고, 3월 28일부터 정규 시즌이 시작되어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것.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은 백지화 되었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시행되면서 언제 프로야구를 개막해야 할지 정하지 못하게 되었다.

현재 코로나 19가 많이 잠잠해졌다. 이로인해 코로나19로 미뤄졌던 KBO 한국 프로야구 일정이 드디어 잡혔다.

오늘 4월 21일 회의를 통해서 프로야구는 드디어 개막을 하기로 결정했다. 개막일은 어린이날 5월 5일이다. 야구가 시작된다는 이 소식은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진 – 페이스북

코로나가 다시 확산된다면 경기는 어떻게?

KBO 류대환 사무총장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경기가 개막한다고 금일 밝혔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경기를 다 치루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만약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라고 할 지라도 경기 수를 단계별로 축소하며 경기를 치르겠다고 하였다.

정규시즌 중에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다면 더블헤더 혹은 월요일 경기를 치룬다. 다만 더블헤더인 경우 7,8월 혹서기에는 열지 않는다. 또한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 같은 경우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중단되었던 프로야구가 시작될 예정이다. 천천히 무관중 경기에서 상황이 좋아진다면 점차 관중들도 경기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하루 빨리 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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