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온라인 팬 투표
안드레 개막전 첫골·도움왕 1위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2020시즌을 예상하는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했다.

하나시티즌은 지난 4일부터 구단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팀 내 득점왕·개막전 첫 골의 주인공·도움왕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 시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바이오, 안드레에 대한 팬들의 남다른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시티즌 팬들이 예상하는 올 시즌 득점왕 1위는 40%의 지지를 받은 바이오가 차지했다. 2위는 안드레(25%), 3위는 박인혁(7%)이 뒤를 이었다. 개막전 첫 골의 주인공으로는 안드레가 1위에 올랐고 2위 바이오(18%), 3위 박인혁(12%) 순이었다. 도움왕 역시 안드레가 40%의 팬들의 지지로 1위에 랭크됐고, 2위는 박인혁(18%), 3위에는 황선홍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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