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큐브엔터(+15.19%) 중국 ‘음원플랫폼’ 공급 소식에 투자자들 ‘화들짝’

큐브엔터

큐브엔터의 주가가 급등중이다. 큐브엔터는 2일 오전 11:57분 기준 전일대비 +15.31%(630원) 상승한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큐브엔터는 중국 최대 음원플랫폼에 음원을 독점으로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날 회사는 왕이윈뮤직과 독점 음원공급 및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중국 본토에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으로 저작권 파일 및 청구서가 수취된 후 15영업일 이내에 최소 보장금액의 80%를 지급하고, 잔금 20%는 10월 1일 전에 지급한다.

왕이윈뮤직은 중국의 넷이즈 그룹 산하로 음원 플랫폼으로 텐센트 뮤직과 함께 중국 음원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특히 바이두와 알리바바 그룹이 출자한 음원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모회사 넷이즈 그룹은 중국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상한가 가겠네요”, “이 재료에도 상 못가는거 보니”, “한한령 풀리는 분위기”, “올리는척 하고 다시 쭉 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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