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지홀딩스(+29.88%) ‘분할상장’ 후 첫거래 상한가... 투자자들 관심 집중

이지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지홀딩스는 5일 오전 09:29분 기준 전일대비 +27.06%(1150원) 상승한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축산사업을 영위하는 이지바이오는 지주사 전환을 목적으로 분할상장을 결정했다. 분할존속회사는 ‘이지홀딩스’로 사명을 바꿔 지주회사가 되고, 이지바이오는 사료 및 사료첨가제 사업부만 떼낸 신설법인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이들의 분할 상장을 승인해 오늘 거래가 개시됐다.
거래가 정지된 후 축산 가격상승, 육가공 공장 셧다운 등의 이슈로 동종업계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이 상승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지바이오의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1,300억원, 150억원 이상으로 추정한다”면서“ 이지바이오의 시총은 약 90억원으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만원가려면 몇연상인가?”, “시총 너무 낮네”, “1만원까지는 쉽게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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