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힘스(+27.47%) ‘무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눈부신 상승세

힘스

힘스의 주가가 상증중이다. 힘스는 11일 오전 10:17분 기준 전일대비 +29.01%(7600원) 상승한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힘스는 지난 10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총 565만6118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오는 25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14일이다.

힘스는 반도체 검사기기 전문업체로 OLED, Solar Cell, LCD검사 등 검사장비 관련 사업을 진행중이다. 1999년 설립돼 2017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2019년 기준 매출액은 850억 원, 종업원수는 247명이다.

힘스는 지난 3월 삼성디스플레이와 OLED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계약금액은 40억원이며 이는 2018년 매출 대비 11.2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투자자들은 “오늘도 상 내일도 상”, “정말 멋진 주식이네요”, “올해 실적만으로도”, “이거 유통주식수가 몇주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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