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제이엔케이히터(+25.38%) ‘수소추출기’ 공급계약 소식에 폭발적 매수세 몰려

제이엔케이히터의 주가가 급등중이다. 제이엔케이히터는 11일 오후 12:57분 기준 전일대비 +25.38%(1350원) 상승한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Toyo Engineering India Private Limited’와 수소추출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57억2892만원이며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6.9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지난 10일에는 수소에너지네크워크(하이넷)와 2020년 상반기 환경부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서 하이넷이 수주한 수소충전소 중 경기도 3곳에 대한 수소충전 설비 공급 및 충전소 구축에 대한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이엔케이히터가 하이넷과 계약을 맺은 수소충전소는 경기 광명(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610-4번지), 김포(경기도 김포시 고촌동 전호리 89), 안산(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 181-3)에 올해 말까지 각각 승용차(넥소) 기준 하루 50대, 수소버스 기준 하루 9대 충전이 가능한 충전설비 공급 및 충전소 구축을 완료하는 내용이다.

올해 말까지 경기권 충전소 3곳이 구축 완료되면 해당 지역 내에 거주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사용자의 수소충전에 대한 불편함이 다소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당 지역은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이며, 이에 따라 잠재적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수요증가 및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산에 따라서 향후, 광명, 안산, 김포 지역에서의 수소인프라 보급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엔케이히터 관계자는 “이번에 하이넷과 계약한 경기권 수소충전소 3곳은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에 구축되는 만큼 수소는 안전한 에너지라는 점을 지역 주민들에게 인식시킬 것”이라며 또한 “당사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을 집중 투입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조만간 문닫겠네요”, “조정 끝났네”, “실질적으로 수소 수출하는 기업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