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부광약품(+2.94%) 주가 상승세... 코로나 치료제는 언제쯤?

부광약품

부광약품의 주가가 상승중이다. 부광약품은 12일 오전 11:06분 기준 전일대비 +3.07%(1150원) 상승한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12일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치료제 개발업체로 투자자들의 눈길이 몰리며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광약품은 B형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시험관 내 시험(in vitro)에서 코로나19에 대한 효과를 확인했다. 한국인 코로나19 환자의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를 이용한 시험 결과, 코로나19 치료에 사용 중인 칼레트라와 유사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였다.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렘데시비르 칼레트라와 같은 기전이다. 

한편 지난 8일 부광약품은 프랑스와 룩셈부르크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마취·진정제로 사용되는 미다졸람 주사를 긴급의약품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룩셈부르크에 미다졸람 주사를 긴급의약품으로 수출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슈팅은 언제냐?”, “흔들어도 끝까지 안파는 이유”, “특보 하나 곧 뜨니깐...”, “오늘 왜 이러는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