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6·25전쟁과 문화유산 보존’ 학술심포지엄을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6·25전쟁이 일어난 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심포지엄은 전쟁과 문화유산 보존?관리 간의 영향 관계를 조명하고 재난 대비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선 △전쟁과 문화재, 전쟁과 기억(김영나, 서울대학교) ▲6·25전쟁 시 국립박물관의 문화유산 수호(장상훈, 국립중앙박물관) ▲6·25전쟁으로 인한 사찰과 성보 문화재의 피해 및 복구 노력(김추연, 대한불교조계종) ▲전쟁과 문화유산-전후 복구와 문화유산 제모습 찾기(장호수, 백제역사도시연구원), ▲전시 군(軍)의 문화재 보호 사례(이학수, 한국해양대학교) ▲전쟁으로부터 문화재 보호의 게으르지 않은 역사(김병연, 문화재청) 등 5개의 주제발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02-3701-7683)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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