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의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과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문정초, 삼천초 1학년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책가방 덮개를 배부했다.
책가방 덮개는 방수기능 소재에 ‘속도제한 30’을 인쇄했고 형광색으로 주·야간에도 시인성이 좋아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이 사업은 올해 지원받은 1학년이 2학년(2021년)이 되면 신입생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방식으로 사업의 연속성이 담보된다.
홍윤경 둔산3동장은 “이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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