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제8대 대전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선용 의원(월평1·2·3, 만년동)이 선출됐다.
서구의회는 24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통해 민주당 이선용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미래통합당 김경석 의원(용문, 탄방, 갈마1·2동)을 후반기 부의장으로 각각 뽑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재적의원 20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 중 11표를 득표해 8표에 그친 김영미 의원(변·괴정·가장·내동)을 꺾고 의장직에 올랐다.
김 의원은 10표를 얻어 부의장에 당선되며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신임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민을 존중하고 의회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의원들의 협조와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구의회는 내달 1일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을 선임하고 내달 2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 소관 집행부의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보고와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내달 10일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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