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대전시의회 원 구성 또다시 파행 우려
  • 최일 기자
  • 승인 2020.07.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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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지역의 주요 기사 정리하겠습니다. 뉴스 브리핑 금강일보 최 일 기자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5분,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전하는 시사정보 프로그램 대전MBC 라디오 <생방송 오늘> 뉴스 브리핑 코너. 우리 지역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주파수를 표준 FM(92.5㎒)에 맞추고 볼륨을 높여보세요.

▶방송: 대전MBC <생방송 오늘> FM 92.5㎒ (오후 6시 5분~7시)

연출: 오승용 PD / 진행: 손지혜 아나운서

1-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파행을 벌이고 있는 대전시의회가 월요일 재선거를 치르죠?

▲대전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에서 의장 선거를 치렀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후보로 결정돼 단독 입후보한 권중순 의원을 1·2차 투표 끝에 부결시켰는데요.

시의회는 월요일인 오는 13일 다시 의장단 구성을 시도하기로 하고 후보를 접수했습니다. 그 결과, 의장 후보로 권 의원과 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이었던 이종호 의원이 등록해 경선을 벌일 것으로 보였는데요.

민주당 대전시당에선 당론을 위배하고 출마한 이 의원을 징계할 방침인데, 소위 당론파와 비당론파가 분열된 민주당 시의원들은 오늘 간담회를 갖고 두 후보가 모두 사퇴하고, 전반기에 보직을 맡지 않은 의원들 가운데 새 인물을 추대하는 안을 논의했지만, 의결 조율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권 의원은 그대로 출마를 하고, 이 의원은 후보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원 구성을 놓고 당내 갈등이 깊어 월요일에 원만하게 의장이 선출될지 현재로선 미지수입니다.

2-대전 중구의회는 오늘 의장단을 구성했죠?

▲중구의회도 대전시의회처럼 지난 3일 의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미래통합당 김연수 의원을 부결시켜 오늘 재선거를 치렀는데요.

민주당과 통합당 각 5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된 중구의회는 오늘은 만장일치로 김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또 부의장 선거에선 민주당 육상래 의원이 7표, 무소속 서명석 의원이 4표를 받아 육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3-대전지역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자 추가됐고, 시는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연장하기로 했죠?

▲오늘은 유성구 신성동과 대덕구 중리동에서 50대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57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시는 당초 지난 5일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시행하기로 했다가 12일까지 일주일 연장을 했었는데요. n차 감염이 이어지며 최근 하루 평균 4명 이상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는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오는 26일까지 2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어린이집 1200여 곳도 26일까지 운영을 하지 않고, 공공기관 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휴관·폐쇄조치도 연장되는데요.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 3070여 곳에 대해선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집합제한 조치가 유지됩니다.

4-금산에선 20대 외국인이 확진됐죠?

▲금산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산지역 5번째, 충남 전체로는 181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지난 수요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는데요.

공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천안에 도착한 뒤 해외입국자 전용 차량으로 금산으로 이동해 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가 접촉자는 없습니다.

5-2030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실패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하기로 했죠?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오늘 국회에서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공동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4개 시·도는 구체적인 유치 계획을 수립해 국내 개최지로 선정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고, 최종 개최 여부는 내년 말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서 결정되는데요.

대전시는 유니버시아드 유치에 성공한다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는 취소됐죠?

▲박원순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민주당은 허망한 분위기에 휩싸였고,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제외한 나머지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그리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시·도당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도 순연됐습니다.

7-경실련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대전 아파트를 아들에게 증여한 증빙자료 공개를 요구했죠?

▲경실련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의장을 향해 “서울 강남과 대전 서구에 아파트를 보유한 박 의장이 ‘처분을 했다’고 해명한 대전 아파트는 매각한 것이 아니라 아들에게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증여세 납부 증명 서류, 그리고 월세로 살고 있다고 해명했으니 월세 계약서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강남에 60억 원에 가까운 시세의 아파트를 보유한 박 의장은 지난 5월이 돼서야 1주택자가 되고도 마치 오래전부터 1주택자인 것처럼 왜곡했다”며 “재개발에 따른 관리처분 기간이어서 3년간 매매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일 기자 |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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