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백운초에서 언택트 인구교육을 받고 있다. 서구 제공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서구는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개선교육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인구교육을 대면강의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지난달 백운초 6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송 수업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언택트 인구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문제 관심 갖기, 우리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인구교육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인구문제와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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