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착수보고회…2023년 준공 목표

[금강일보 신성룡 기자]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에서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설계 착수보고회를 갖고 건립사업을 본격화했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옛 서구청 부지(서구 갈마동 343-28번지)에 생활문화센터와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을 한데 모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구는 총사업비 257억 원을 투입한다. 연면적 1만 36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3년 9월 준공이 목표다.
특히,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건축가가 직접 참여해 설계에서 준공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조정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적인 지역 거점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용자 의견 수렴 및 부서 간 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장종태 청장은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도심이 문화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곳으로 변화되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며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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