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갑작스런 급등
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 치료제 급부상
코로나19 치료제 주목

[주식] 신일제약 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 치료제로 급부상 하면서 시동 걸고 급등

신일제약

신일제약의 주가가 솟구치고 있다.

신일제약은 2일 오후 13:11분 기준 전일대비 +17.53%(6100원) 상승한 4만900원에 거래중이다.

신일제약은 1971년 11월에 설립되어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1999년 8월에 회사의 주식을 상장했다. 영위하는 목적사업으로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식품 제조 및 판매업, 전산기기 제조 및 판매업,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 의약외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이 있다.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을 취급하므로 엄격한 제도적 규제 아래 관리되고 있다.

신일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항염증 스테로이드 약물 '덱사메타손' 관련 성분을 보유한 회사다.

최근 '덱사메타손', '렘데시비르' 외에는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인정할 만한 치료 방법은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되면서 덱사멕타손 관련주와 렘데시비르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젊고 지병이 없는 코로나19 환자에는 항바이러스 치료가 불필요하며, 항바이러스 치료는 고령과 지병이 있는 환자 위주로 시행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가운데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지난 25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진료 권고안'을 공개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 전략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는 상태다.

임상위는 "현재까지 출판 혹은 발표된 자료를 종합할 때 렘데시비르의 조기 증상 호전 효과와 덱사메타손의 사망률 감소 효과 이외에 효과를 인정할 만한 치료 방법은 없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지금이 마지막 매수 기회 같은데 사야되나”, “4만2000원 매수했다 상한가 부탁한다”, “놓치고 후회하는 주린이 없길 바람”, “빨리 팔자 또 당한다”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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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신일제약 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 치료제로 급부상 하면서 시동 걸고 급등

신일제약 갑작스런 급등
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 치료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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