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크로아티아전 불참
PSG 코로나 확진자 7명으로 리그진행 어려움
프랑스 대표팀 포그바, 은돔벨레, 음바페 이탈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킬리안 음바페 코로나19 확진

프랑스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8일 유럽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스웨덴 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음바페는 이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오후 훈련에 참가했다. 여러 프랑스 대표 팀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한만큼 프랑스 대표 팀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유럽 네이션스리그 시작 전에 포그바(맨유)와 은돔벨레(토트넘)를 제외하고 라인업을 구성했던 프랑스는 음바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하여 대표 팀의 비상이 걸렸다.

특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했던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큰 전력손실을 감당해야하는 프랑스인만큼 이번 코로나19로 인하여 유럽 네이션스리그의 크고 작은 변수가 생길 것 이라고 예상된다.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PSG 빨간불

음바페의 확진으로 인하여 소속팀인 PSG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끝난 뒤 지난 2일 스페인 이비사 섬으로 휴가를 떠난 PSG 선수들이 연달아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했다. 이후 네이마르, 디마리아, 음바페 등 7명의 주축선수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11일 파리생제르맹 vs RC랑스와의 경기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이다.

현재 리그 앙에서 뛰고 있는 한국선수로는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 선수와 몽펠리에에서 뛰고 있는 윤일록 선수가 있다.

파리생제르맹이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같이 경기를 해야 하는 다른 리그앙팀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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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간판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 코로나 확진

음바페 크로아티아전 불참
PSG 코로나 확진자 7명으로 리그진행 어려움
프랑스 대표팀 포그바, 은돔벨레, 음바페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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