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보훈둘레길 이용객들의 안전과 묘역환경 개선을 위해 보훈둘레길 중 보라길 징검다리 돌 교체공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보훈둘레길로 진입하는 계단 폭을 넓히고 노후 된 길을 건널 때 안정감이 떨어지는 기존 징검다리 돌을 낮고 넓은 돌로 교체,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보훈둘레길을 이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훈둘레길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된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쪽빛·보라길의 총 길이 10.04㎞ 산책로다. 한국관광공사 ‘2020년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보훈둘레길’은 대전현충원을 대표하는 명소로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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