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45분경 대전 서구 탄방동 지하차도에서 체육관 승합차가 검은 연기를 뿜은 채 멈춰섰다. 차 엔진부에 발생한 연기는 불이 난 것처럼 치솟았다. 다행히 학생 등 동승자가 없었고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20분 가량 정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단순 고장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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