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호 국립대전현충원장이 현충원 이용객들과 불편사항 등을 소통하고 있다. 대전현충원 제공

[금강일보 김정섭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전종호)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참배객들과의 현장소통 강화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소일소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일 (현장)소통, 일일 (민원)해소’를 목표로 계획된 ‘일소일소제’는 현충원장을 비롯한 현충원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 ‘일일 소통관’으로서 직접 묘역을 찾아 현충원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적극행정 제도다.

이를 통해 현충원 직원들이 참배객들의 시각으로 현충원을 바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고 더불어 묘역을 관리하고 있는 실무 직원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해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원장은 “매번 묘역을 찾을 때마다 방문객들의 격려에 큰 힘을 얻고 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묘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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