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9월 29일 부터 10월 4일까지
버스전용차로 등 안전법규 준수 강조
코로나 19 여파로 교통량 감소 추세

'픽사베이' 사진 캡처

충남 경찰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귀성, 귀경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28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장시간·원거리 이용 차량 증가와 많은 차량이 일시적으로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올해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여파로 고향 방문 등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따라 전국 교통량은 9.6% 감소한 459만대(지난해 508만대), 충청권은 7.9% 감소한 62.8만대(지난해 68.2만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속한 교통정보 전파와 상황 유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충남청과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도로의 지·정체 상황 등 교통정보를 교통방송과 언론매체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교통 정체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충남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차량 운행에 있어서 ‘버스전용차로’ 등 법규를 준수하며, 전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유를 가지고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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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경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 특별 교통관리

추석연휴기간 9월 29일 부터 10월 4일까지
버스전용차로 등 안전법규 준수 강조
코로나 19 여파로 교통량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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