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의 부러움 한 몸에 받아
전세금 700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의 자리까지
슈퍼개미 김정환 '그는 누구인가?'

슈퍼개미 김정환, 전세금 7000만원으로 200억원 대 자산가 된 비결은?

슈퍼개미 김정환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 슈퍼개미 김정환이 출연해 요즘 세대들의 주식 투자 성향에 대해 분석했기 때문.

6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저성장, 제로금리, 집값 폭등으로 가혹해진 현실의 벽을 뛰어넘기 위한 부린이와 동학개미의 사투를 만나봤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개미 김정환 씨는 현 시점에 대해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대한 분노의 배팅이자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서 비롯된 절박한 배팅이라고 분석했다.

슈퍼개미 김정환 씨는 전세금 7000만원으로 시작한 주식투자로 수 년 만에 200억대의 자산가로 급부상했다.

김정환 씨는 “돈이라는 게 한 번 풀리게 되면 무섭게 팽창이 된다. 지금이 이제 팽창 초기라고 보고 있다. 젊은이들이 제때에 잘 들어온 거 같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 좋은 기업을 발굴해서 좋은 기업을 오래 들고 있다면, 또 다른 신인류의 부자들이 나올 거라고 저는 보고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는 기업의 '가치투자'를 투자 포인트로 '코웨이' '삼천리자전거' 등에 투자해 괄목할 만한 수익을 창출해 냈다. 이후 성장이 보이는 저평가 종목에 투자를 집중했고 5년 여 만에 주식 자산은 100억 원대를 넘으며 '슈퍼개미'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김정환 씨는 2007년 '밸류25'라는 회사를 창업해 보험과 펀드상품 등의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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