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이상의 광고를 촬영한 영탁
영탁 이름을 딴 막걸리.. 조회 수 2000만뷰
뉴욕 전광판에도 영탁 등장해 화제

영탁, 홍보했다 하면 ‘주문 폭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수 영탁 [종합]

영탁 인스타그램

‘미스터 트롯’의 중심인물이자 현재 TV조선 ‘뽕숭아 학당’과 ‘사랑의 콜센타’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영탁이 광고에서도 맹활약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영탁은 2020년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고, 현재 13개의 광고 촬영을 하였다. 광고 분야 또한 다양하다. 아파트, 피자, 막걸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예천양조 막걸리 영탁' 광고 캡처

지난 6월, 영탁의 이름을 딴 예천양조의 '영탁 막걸리' 광고를 2주간 약 2000만 명이 시청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막걸리 한잔'을 맛깔스럽게 불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예천양조가 지난 달 14일 시작한 '영탁 막걸리' TV 광고는 같은 달 31일까지 약 2주간 누적시청자(중복 포함) 197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탁 막걸리 광고는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강적들' 등 TV 조선 주요 프로그램에 광고로 방송됐다.

영탁 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 홈페이지에는 "폭주하는 주문으로 많은 분들께 제품을 제때 보내드리지 못 하고 있다"며 "이처럼 많은 분들이 영탁 막걸리를 찾으리란 것을 미처 예상하지 못한 저희의 잘못이 무엇보다 크다"는 사과문이 올라와 있기도 하다.

영탁 인스타그램

지난 7월에는 영탁이 자신의 SNS에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 자신의 광고가 실려 인증 샷을 공개했다.

영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왜 뉴욕에서 나와. 우리 팬들 최고"라는 글과 함께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전광판에 실린 자신의 광고를 촬영한 영상을 실었다.

영탁은 팬 투표 애플리케이션 '덕킹'의 트롯랭킹 부문 5월 1위에 등극, 타임스 스퀘어에 영탁의 광고가 송출되는 영예를 얻었다.

영탁의 인증 샷이 올라오자 팬들은 "투표한 보람이 있다", "타임스 스퀘어에 트로트 가수가 오르다니 자랑스럽다", "다음 달도 1위 시켜줄게" 등 기쁨을 표출했다.

'광동제약 광동 헛개차' 광고 캡처

이어 지난 9월 영탁이 광고한 광동제약의 ‘광동 헛개차’는 영탁이 광고 모델을 맡은 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광동제약 측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월 영탁을 광동 헛개차 모델로 발탁한 후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 1분기 매출 대비 약 2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숙취와 음주갈증 해소를 한 번에'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영탁의 히트곡인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노래에 맞춰 음주 중, 음주 후에 겪을 수 있는 상황을 TV 광고로 선보였다.

또한 광동제약 측은 "TV 광고에 담지 못한 영탁과 헛개차의 유쾌한 장면이 담긴 풀 버전 CM송은 광동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헛개차 영탁 뮤직비디오’로 공개 중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440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탁은 6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37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탁이 TV조선 '미스터 트롯' 당시 불러 화제가 되었던 '막걸리 한잔' 영상은 조회수 2000만뷰를 넘기며 최고의 인기 스타임을 입증했다.

영탁 인스타그램

한편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영탁의 팬클럽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지난 8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 구호협회에 따르면, 영탁의 팬클럽인 ‘영탁이 딱이야’는 1529건, 총 5700만원의 수재민 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영탁이 딱이야’ 공식 팬클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기부에도 참여하며 1592건의 릴레이 기부로 3400만 원가량의 성금을 기탁했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수 영탁, 홍보했다 하면 ‘주문 폭주’

10개 이상의 광고를 촬영한 영탁
영탁 이름을 딴 막걸리.. 조회 수 2000만뷰
뉴욕 전광판에도 영탁 등장해 화제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