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와이드 핸섬한 진, 김석진!
소속사의 말도 듣지 않는 엉뚱함
BTS의 ‘맏내’, 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빌보드 가수 BTS의 맏형 진의 프로필을 알아보자!

본명 김석진, 1992년 12월 4일생으로 안양에서 태어난 그는 당당함과 시원한 성격을 가진 O형이다. 이러한 진의 태몽은 진의 어머님이 황금 잉어가 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셨다고 한다. 태몽에 있어서 ‘황금 잉어’라는 소재는 용모가 바르며 크게 될 아이를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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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 11학번 출신으로 대학 시절에 길거리 캐스팅으로 빅히트에 들어오게 됐다. 그렇게 빅히트에 들어 온 이후, 2013년 6월 12일 ‘2 COOL 4 SKOOL’이란 앨범을 발매하여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으로서 2013년 6월 13일 타이틀 곡 ‘No More Dream’으로 데뷔했다.

그런데 진의 길거리 캐스팅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처음이 아니었다. 과거 그는 중학생 시절 SM엔터테인먼트의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사실이 있다. 그런데 이에는 숨겨진 일화가 있다. 중학교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진은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신인개발팀 관계자를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해 보자마자 도망갔다. 그래서 진을 캐스팅하고 싶어 하던 관계자도 그를 쫓아 덩달아 뛰었다고 한다. 그렇게 그들의 추격전은 계속되다가 둘 다 힘들어져 속도가 늦춰질 때쯤 대화가 시작되어 오해가 풀렸다. 하지만 당시 연예인에 관심이 없던 진은 그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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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평소 분홍색과 귀여운 캐릭터, 게임,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등과 같은 아기자기하며 세심한 취향을 가졌다. 그래서 그가 직접 코디한 데일리 룩을 찾아보면 분홍색의 옷을 입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V-LIVE’때는 소속사 후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습실 의자에 계속 걸려 있던 분홍색 옷이 진의 것이라고 밝혀진 일화도 있다. 또한 진은 자신의 반려동물을 많이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반려동물들을 위한 자작곡을 만들기도 했고 팬들은 그 곡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그는 평소 ‘메이플 스토리’와 같은 게임들로 팬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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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진의 관심사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음식! 음식을 좋아하는 진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잇진’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는 이를 콘텐츠화하여 한 음악방송 출근길에 숟가락을 들고 출근하기도 하고, ‘V앱’에서 ‘잇진’으로서 개인 방송을 열어 먹방을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가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그가 멤버들 보다 나이가 많은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동생들에게 당하는 모습과 잘 먹는 모습 등으로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면서 동시에 ‘맏내’라는 이미지를 얻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팀 내에서 소속사의 말을 안 듣는 멤버로 유명한데 그와 관련된 일화로는 ‘셀프염색’과 ‘V라이브 일화’ 등이 있다. 또한 데뷔 초 ‘방탄 가슴을 열어라!’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방탄소년단을 대표하여 대표 방시혁에게 회의를 시켜달라는 요구를 하여 동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런 당당함과 귀여운 엉뚱함까지 갖춘 ‘월드 와이드 핸섬’ 진은 BTS 내의 명불허전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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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팀 내에 아재개그 담당이기도 한 그는 멤버들이 힘들어 할 때나 긴장 할 경우 아재개그를 통해 멤버들의 곁에서 웃음을 주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취향과 배려심이 깊은 진은 방탄소년단에서 ‘맏형’이자 ‘맏내’의 역할을 해주며 팀 내의 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든든한 맏형이다.

하지만 진에게는 위와 같은 따뜻한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때로는 악플러들에게 장난스러운 방식으로 말하면서 뼈 있는 경고를 하며,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되었을 때 수상 소감을 통해 가요계의 논란(=음반 사재기 논란)을 지적하기도 한다. 이러한 그의 ‘사이다 발언’들은 평소와 같은 그의 따뜻한 목소리와 공손한 어투가 더해져 팬들에게 유쾌함과 통쾌함을 줌과 동시에 의외성을 주기도 하며, 이러한 의외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더 설레게 한다.

방탄TV 캡처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2번째 유엔 연설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위홍신 대학생 기자 wi67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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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스타, BTS(방탄소년단)의 맏형 JIN(진)!

월드 와이드 핸섬한 진, 김석진!
소속사의 말도 듣지 않는 엉뚱함
BTS의 ‘맏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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