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로 데뷔하여 패션계 유명인으로 자리 잡은 후 배우로 데뷔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정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어려웠던 시기를 이겨내고 모델 및 배우 생활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정남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자.

배정남은 1983년 3월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올해 나이 38살이다. 배정남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친척들 손에 자라면서 중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왔고, 미술에 소질이 있어서 예술 고등학교를 진학하려했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취업을 위해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크게 다쳐 시간이지나 통증이 심해져 신체검사 4급으로 공익근무 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대학교에 입학하였지만, 학교를 다닐 수 없을 만큼 생계가 어려웠기 때문에 대학교를 중퇴했다. 이후 옷가게에서 일하던 중, 모델 출신 배우인 김민준의 추천으로 모델계에 진출하게 된다.

2010년까지 모델로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모델이라고 하기엔 작은 키를 가지고 있지만, 뛰어난 비율과 탄탄한 몸매로 모델 계에서 주목받기 충분했다. 이후 여러 주변인들의 추천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배정남은 2012년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를 시작으로 ‘베를린’, ‘마스터’, ‘보안관’등 주로 액션을 필요로 하는 역할을 맡았다. 최근에는 3편의 영화에 참여하며 ‘미스터주 사라진 VIP',’오케이! 마담‘,’영웅‘에 출연하였다.

예능에서는 2009년 MBC ‘무한도전’ 동거동락 특집에 출연하였고, 많은 출연자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이를 계기로 2017년에는 약 세달 동안 ‘무한도전’에 반고정 출연자로 출연하였다. ‘무한도전’ 출연이후 2018년에는 KBS2 ‘거기가 어딘데??’와 2019년에는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tvN ‘스페인 하숙’에서 뛰어난 스페인어 능력과 모델 출신다운 뛰어난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2018년 후반기부터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하였고, 이후 현재까지 반고정 출연자로 활약 중이다. 자신이 사온 옷을 직접 리폼 하여 입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자신의 과거 힘들었던 시절의 인생 이야기가 방송되었고, 어릴 적 자신을 키워 줬던 하숙집 할머니와의 재회로 모두를 울렸다. 방송당시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23.2%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훔쳤다.

‘미운 우리 새끼’ 200회에서는 영광의 기록들을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시청자가 선택한 화제의 영상에 배정남과 하숙집 할머니와의 재회 영상이 화제의 영상에 선정되었다. 19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200만회를 넘기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배정남이 임원희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과거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놨고, 임원희와 함께 하숙집 할머니를 찾아뵈었다. 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과거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견뎌내고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아 모델로 성공한 뒤 연기자로도 성공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정남이 앞으로 여린 마음씨와 화려한 액션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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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 힘들었던 과거 이겨내고 배우로 완벽하게 성공

1983년 3월생으로 38세
모델로 2002년 첫 데뷔, 류승범의 권유로 배우 생활 시작
과거 극단적인 생각할 정도로 어려웠던 과거 이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