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1982년생으로 만 38세
1998년 모델로 첫 데뷔
김민희, 홍상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첫 만남

영화 '아가씨' 캡처

지난 2016년 연예계 불륜 사건을 일으키며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한 김민희&홍상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었다. 지난 9월 영화 ‘도망친 여자’ 촬영현장에서 두 사람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민희&홍상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김민희는 1982년생으로 만 38세이다. 1998년 고등학교 하굣길에 모델로 캐스팅 되었다. 이후 패션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고, 마른 몸매에 청순한 외모로 수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후 다수의 잡지와 CF에서 활약했고, 과거 김래원, 하지원, 이요원 등 대스타들이 출연했던 학교2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하게 된다.

영화 '연애의 온도' 캡처

이후 인터뷰에서 말실수를 하는 등 부족한 연기력까지 보이며 2004년에 SBS 드라마 ‘형수님의 열아홉’에 출연하였으나, 좋지 못한 평가를 받으면서 잠시 활동을 중단했고, 2006년 KBS 드라마 ‘굿바이 솔로’로 복귀했다. ‘굿바이 솔로’에서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줬고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 출연하여 제 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08년 이후에는 드라마 보다는 영화에만 출연하였다. 2009년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함께한 영화 ‘여배우들’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2012년엔 영화 ‘화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엔 배우 이민기와 함께 영화 ‘연애의 온도’에 출연하며 대표 여배우에 올랐다.

영화 '아가씨' 캡처

화제가 되었던 홍상수 감독과는 2015년 홍상수 감독 작품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출연하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되었다. 이후 김민희는 2016년 김민희를 알린 최고의 영화로 평가받는 영화 ‘아가씨’에 출연하며 관객 평점 7.5점 이상을 받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였지만, 관객 428만 명을 이끌어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민희는 2017년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에 출연 했고, ‘풀잎들’, ‘강변호텔’에 출연하였다. 최근에는 영화 ‘도망친 여자’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다.

영화 '도망친 여자' 캡처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홍상수 감독은 1960년생으로 만 60세 이다. 홍상수 감독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과거 시카고 예술대학을 나올 만큼 굉장히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다.

영화감독으로는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제작하며 영화감독으로 첫 데뷔를 하였다.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6개 부문에서 ‘신인 감독상’, ‘최고 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00년 영화 ‘오! 수정’을 통해 도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과 특별 언급상을 수상했고,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2008년에는 ‘밤과 낮’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에서 2010년 영화 ‘하하하’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았다. 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홍상수는 ‘북촌방향’, ‘다른 나라에서’, ‘리스트’를 만들었고,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배우 김민희를 처음 만나게 된다.

홍상수 감독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제16회 부산영화 평론가협회상 대상을 수상했다. 배우 김민희와의 논란 이후인 2016년 이후부터는 작품을 함께하며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그 후’, ‘강변호텔’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도망친 여자’를 제작하여 제 7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감독이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가 아닌 불륜사건으로 화제가 되었다. 

영화 '도망친 여자' 캡처

이후 2017년 3월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하며 당당하게 불륜사실을 인정했다. 같은 해 12월엔 홍상수의 첫 이혼재판이 열렸으나, 결국엔 결혼 관계를 유지하며 아직까지도 두 사람은 불륜 관계이다.

2018년에는 홍상수&김민희가 결별 설에 휩싸였지만, 루머로 전해졌고 현재까지도 만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륜 논란 이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7개의 작품에 함께했다.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두 사람이 함께한 작품에서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제16회 부산영화 평론가 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는 제 6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자연기자상과 제55회 히혼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9월에는 두 사람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은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촬영 화면을 확인했고, 촬영에 임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8월에는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 김민희&홍상수의 근황이 방송되어 재조명되기도 하였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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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우 김민희, ‘연애의 온도’, ‘아가씨‘로 주목받았지만, 홍상수와 불륜.. 최근 근황은?

배우 김민희 1982년생으로 만 3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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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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