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
1987년 10월생으로 만 33세
과거 ‘도전 골든벨’ 출연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고 밝혀

박하선 인스타그램

배우 박하선이 22일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철파엠)에 출연하여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박하선은 1987년생으로 만 33세이다.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배우로 데뷔를 하였다. 이후 2006년 영화 ‘아파트’에 출연했고, 2007년엔 KBS2 드라마 ‘경성 스캔들’과 ‘일단 뛰어’에 출연하였고, 2008년엔 영화 ‘바보’와 SBS 드라마 ‘왕과 나’에 조연으로 출연하여 연기력을 키워나갔다.

이후 KBS2 드라마 ‘강적들’과 ‘그저 바라보다가’에 출연했고, 2010년 ‘동이’에 인현왕후 역으로 출연하면서 서서히 인지도를 높여갔다. 이후 2011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본인의 이름인 박하선으로 출연했고, 맡은 배역과 너무 잘 맞고 연기력 또한 인정받아 단번에 큰 인기를 얻었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동이’와 ‘하이킥’으로 스타로 떠오른 박하선은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는 ‘MBC 방송 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이어 2012년엔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연기력과 예능상을 수상하며 스타가 된 박하선은 2013년 드라마 MBC 드라마 ‘투윅스’와 KBS2 ‘광고 천재 이태백’ tvN ‘감자별’에 출연하였다. 또한, MBC ‘드라마 페스티벌’에도 출연하며 한해에 무려 4편의 드라마를 촬영했다.

예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2011년부터 KBS2 ‘해피투게더 시즌 3’에 게스트로 출연했었고, ‘MBC 방송 연예대상‘ 진행자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2015년엔 당시 MBC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도 출연하며 2기 멤버로 활약했다. 2016년엔 tvN ’혼술 남녀‘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하석진과의 찰떡 케미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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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은 출연 이후 tvN ’수요미식회‘, ’현장토크쇼 TAXI’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예능감을 뽐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017년엔 영화 ‘청년 경찰’에 출연하여 경찰대생 교관역으로 활약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하이킥’ 박하선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제38회 황금 촬영상에서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지난해인 2019년에는 JTBC ‘한 끼 줍쇼’, ‘차이나는 클라스’, MBC ‘구해줘! 홈즈’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줬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tvN 월 화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 ‘산후조리원’ 첫 화는 11월 2일 첫 방송 된다.

박하선은 22일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에 출연해 ‘도전! 골든벨’ 출연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고등학생 시절 ‘도전! 골든벨’에 출연했다가 기획사에 캐스팅돼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솔직히 배우가 꿈이었던 건 아니다”며 “TV 보는 걸 좋아해서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춤은 춰도 노래는 못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기학원에 다닐 때 너무 재밌더라”며 “‘도전! 골든벨’에 나간 뒤 배우 회사 2곳, 가수 회사 1곳에서 전화가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민 끝에 배우 기획사를 선택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 이후 ‘도전! 골든벨’ 출연 당시 박하선의 모습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박하선은 하얀색 목폴라 위에 교복 재킷을 입고 풋풋함을 자랑했다.

이어 박하선은 ’진짜 사나이’ 당시 에피소드에 대해 말했다. 김영철이 박하선에게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은 이유를 묻자, 박하선은 “내가 원래 되게 잘 운다. 안 울려고 간 예능인데 너무 눈물이 나더라”고 이야기했다.

박하선은 “당시 멘탈이 굉장히 약했던 때라 엄청 울었다”며 “사실 실연을 당해서 되게 슬펐던 때였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당시 (류수영과) 결혼하기 전이었냐”고 물었고, 박하선은 “사귀기도 전이였다. 왜 당황하시냐. 뭐 어떠냐. 사랑한 거고, 과거인데”라고 말했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또한, 박하선은 11월 2일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통해 라디오 DJ로 활약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씨네타운’은 1999년 배우 송승환이 첫 진행을 맡은 이후로 배우 심혜진, 이승연, 공형진이 진행을 이어 맡았고, 이후 박선영 아나운서가 긴 시간 씨네 타운을 진행했으며 이어 박선영의 아나운서 후배였던 장예원 아나운서가 이어받았고, 이어 지난 19일 박하선이 정식 후임 DJ로 확정되었다. 박하선은 “청취자,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좋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7년 배우 류수영과의 결혼으로 출산과 육아에 매진하며 활동이 잠잠했던 박하선이 다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 라디오까지 섭렵한 그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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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하선, 출산 이후 에도 마른 몸매 유지.. 단발머리로 근황 공개해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
1987년 10월생으로 만 33세
과거 ‘도전 골든벨’ 출연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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