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하고 있는 스타강사 이다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다지는 과거 이화여대 출신으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수석 졸업한 사실을 고백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역사 강사 이다지가 이화여자대학교 수석 졸업 사실을 고백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화제가 된 것을 언급했다.

이다지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긴 했다”면서 “부모님이 스무 살 되던 때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끊었다. 독립적으로 살라고 하셨다. 전액 장학금을 받아야 대학에 다닐 수 있어서 장학금을 받으려고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등을 놓쳤을 때는 휴학하고 일했다. 1등에게만 전액 장학금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복학해서 다시 1등을 했다. 이화여대가 4.3 만점인데 4.13으로 졸업했다. 100점 만점에 98점이었다”고 덧붙였다.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지는 1985년생이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해 증권사에서 2년간 일했던 이다지는 본인의 꿈인 교사가 되기 위해 사립학교에 들어갔다.

이다지 강사는 과거 증권사에서 근무하였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근무를 하였다 이후 EBS에서 강사를 하며 스타 강사 반열에 올랐고, 2015년 12월부터 메가스터디 강사가 되었다.

메가 스터디 강사가 된 이후에는 과거 2019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100억 계약설‘ 에 대해 해명하기도 하였다.

이다지는 자신의 수업에 대해 “예전에는 강의를 들을 때 앞자리에 앉으려면 일찍 와서 기다렸는데, 요즘은 티켓팅을 한다. 오픈되면 앞자리부터 빨리 매진 된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을 둘러싼 ‘100억 계약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답했고, 이다지는 “그렇게 받는 분도 계시다 들었지만 나는 선택과목 강사다. 국·영·수 강사의 경우 매출이 중소기업에 버금가는 분들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다지는 너무 유명해진 탓에 일상생활이 불편하다고 말하며 “술을 취할 정도로 마시고 싶을 때도 있는데 주위 시선이 신경 쓰여서 그러지 못한다”며 “편의점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맥주를 엄청 많이 구매했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알아봐서 당황스러웠다”고 고충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 출연은 고사했지만 ‘라디오 스타’의 출연은 흔쾌히 수락했다고 고백한 이다지는 “‘라디오 스타’는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부터 봤다”며 “제가 수업 자료에 ‘라디오 스타’ 자막이나 CG 등 그 센스를 활용해 녹이기도 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월 이다지는 자신의 SNS에 성희롱 메시지를 폭로하기도 했다.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에 많은 네티즌들은 함께 분노를 터뜨렸다. 그녀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다지쌤과 격렬히 하고 싶어요. 공부를요" "다지쌤을 만족시켜드리고 싶어요. 만점 성적표로요" "다지쌤을 갖고 싶어요" "쌤과 자고 싶어요. 서로의 집에서 각자의 침대 위에서" 등 내용이 담겨있다.

이다지는 이 메시지를 공개하며 "재밌냐 이런 짓 계속하는 게. 실제로 만나면 너 이마에 구멍 났어 인마"라고 불쾌함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자신에 대한 성희롱을 언급하며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지난 8월 이다지 강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에는 Q&A 영상을 올리며 키와 몸무게, 취미, 멘탈 관리법 등 그녀에 대한 모든 것들을 공개했다.

연예인 같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다지의 키는 160.3cm로 알려졌다.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그는 기상 후 물을 마시고 유산소와 웨이트공복 운동을 1시간 정도 한다고 밝혔다.

이다지는 다이어트 꿀팁에 대해 "제가 재작년까지는 50kg에서 70kg까지 왔다 갔다 했다. 그러다 작년부터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데 두 달 동안 10kg 정도 빼고 싶다 하면 간헐적 단식에 식단관리가 좀 들어가면 됩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다지는 2020년 8월 유튜브를 시작한 이후 구독자 약 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철파엠에서는 DJ 김영철은 이다지에게 “선생님도 본인 이름 검색해 보냐. 제일 흐뭇했던 기사가 있냐”고 물었다.

김영철의 질문에 대해 이다지는 “제 이름을 거의 검색하지 않는다. 제일 흐뭇했던 기사는 학생들 대상으로 설문 조사 중, 한국사 영역에서 가장 도움 되는 한국사 강사 1위로 뽑혔던 기사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다지는 메가스터디 학생 수강평 평균 4.5점~5점을 받으며 역사 부문 1위 스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이다지는 한 청취자가 자신에게 흑역사가 있는지를 묻자 십 대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돈을 떼였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다지는 "중학교 때 초콜릿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데, 임금의 반을 떼어먹혔다. 중학생이니 제대로 주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항의도 못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항상 말해온 "땅을 파봐라. 10원이 나오나"라는 말이 생각났다며 당시 제대로 된 임금을 요구하지 못했던 걸 후회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메가 스터디의 핵심 스타강사로 뛰어난 실력과 함께 아름다운 미모까지 가지고 있는 이다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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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이다지, ‘철파엠’ 출연.. 과거 성희롱으로 곤혹치뤄..[종합]

지난 1월 한 학생에게 받은 성희롱 메세지 공개해 네티즌 분노
이화여대 출신으로 수석 졸업하기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키와 몸무게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