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의 직속 후배 꼬마버스 타요의 전 세계적 인기!
꼬마버스 타요의 서울특별시 활동기!

꼬마버스 타요 공식 페이스북(영어)

꼬마버스 타요는 2010년 8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10년 11월 16일 총 26부작으로 시즌1을 마쳤다. 그 이후 최근 2019년 2월 20일까지 총 시즌5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꼬마버스 타요는 한국 애니메이션으로써 첫 흥행을 한 ‘뽀롱뽀롱 뽀로로’를 제작한 아이코닉스에서 제작한 두 번째 작품으로 뽀로로의 직속 후배이다.

이러한 꼬마버스 타요는 서울특별시를 배경으로 하여 다양한 교통수단들을 의인화 한 애니메이션이다. 이는 주인공인 새내기 시내버스 꼬마버스 타요를 중심으로 로기와 라니, 가니 등의 시내버스들의 성장기를 다룬다.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은 ‘교통’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교통 규칙을 학습시키기 적절한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교통수단들을 의인화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보여주면서 대중교통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꼬마버스 타요 공식 페이스북(영어)

꼬마버스 타요는 방영 후 국내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면서 꼬마버스 타요는 2014년 3월 26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대표 마스코트로 선정되어 캐릭터 타요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이 컬레버레이션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 결과로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들인 타요와 로기, 라니, 기니의 버스가 만들어 졌다. 그리고 서울특별시에서 1달간 운행을 진행했었다.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그 4대의 시내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이 급증했었다.

꼬마버스 타요 공식 페이스북(영어)

이렇게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던 꼬마버스 타요는 그 인기를 국내에서 그치지 않고 해외까지 뻗혀 가며 K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 꼬마버스 타요는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구독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많다. 또한 요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에도 수출되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한 인기에 꼬마버스 타요는 자신들의 콘텐츠를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선보이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시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사용을 선도하는 사진을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표현한 사례를 들 수 있다.

꼬마버스 타요 공식 페이스북(영어)

한편, 최근 방영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져스 형제가 할로윈을 맞아 방문한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꼬마버스 타요가 비춰진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어린이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위홍신 대학생 기자 wi6733@naver.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