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글로벌 송영수 대표(가운데)가 지난 3일 제천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시 제공
㈜일진글로벌 송영수 대표(가운데)가 지난 3일 제천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시 제공

[금강일보 정봉길 기자] ㈜일진글로벌(송영수 대표)은 지난 3일 제천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영수 대표를 비롯해 이상천 제천시장과 지중현 이사장이 참석했다.

㈜일진글로벌은 자동차 베어링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05년 제1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설립하면서 제천과 인연을 맺고 제2산업단지에 제 2·3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제3산업단지 내 부지 7만 4855㎡(2만 2000평)에 대해 충북개발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제천 제 4공장 신축(1만 4610㎡)을 추진한 첫 기업이다.

특히 일진글로벌은 5년 간 1500억 원을 투입해 제4공장을 신축해 2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고 계신 ㈜일진글로벌 등 많은 기업인을 비롯한 독지가와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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