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 만한 대한민국 장수 프로그램은?

유튜브가 유행하는 현재, 프로그램이 장수하기에는 많이 어려운 환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있는 장수프로그램들이 있다.

어떠한 장수프로그램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알아봤다.

전국노래자랑

1980년 11월에 처음 시작된 ‘전국노래자랑’은 누구나 알 만한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에서 예심을 통과한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 여기에 향토색 짙은 각 고장의 자랑거리를 통하여 풍부한 즐길 거리를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회차로는 1000회가 넘고 년도로는 40주년이 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노래자랑’은 현재, 코로나19로 스폐셜 방송을 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992년부터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00회가 넘는 회차 동안 레전드라고 불리는 회차가 많았다.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칼잡이 비망록 편, 사라진 약혼자 편 등 시청자들이 흥미롭게 뽑은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공포영화보다도 무서운 실화를 바탕으로 에피소드를 구성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 회 에피소드마다 시청자들에게 큰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

진품명품

자신의 집을 찾아보면 오랜된 물건이 하나는 있을 것이다. 이 물건이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하여는 잘 알지 못한다.

이러한 물건들을 감정해주는 장수 프로그램이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진품명품’이다.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인 ‘진품명품’은 어떤 가격이 나올지 나도 모르게 감정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우리 주변에는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하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 회 출연자가 바뀌는 프로그램이다.

평범한 산속에서 조각목을 키운 열혈 운동맨, 파도를 갖고 노는 10살 서퍼, 전문가처럼 자동차 정비하는 6살 꼬마 능력자 등 많은 출연자들이 있었다.

항상 새로운 출연자들로 인하여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생활의 달인

어떠한 분야에서 남들과는 달리 고수의 면모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흔히 달인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달인들이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생활의 달인’이다.

‘생활의 달인’은 수십 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의 삶의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달인들이 나왔다.

라볶이 달인, 찐빵 달인, 철봉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많았다.

많은 달인들의 꾸밈없는 그대로의 모습을 통하여 ‘생활의 달인’은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현재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위의 프로그램들 말고도 ‘아침마당’, ‘6시 내고향’등 많은 장수프로그램들이 많다.

프로그램이 금방 금방 사라지는 요즘,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수프로그램을 오랫동안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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