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의 남편인 무술감독 겸 액션배우 이수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아내와 관련된 게시물을 삭제해 이목이 쏠린다.

9일 확인결과 이수민의 인스타그램에는 선우선과 관련된 게시물이 모두 내려간 상태다.

앞서 이수민은 선우선과 결혼 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우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지난 2018년 12월 이수민은 "내 이상형"이라는 글과 함께 선우선의 사진을 올리는가하면, 2019년 6월 "결혼 D-20"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 이후 이수민은 혼인신고 인증 사진과 신혼여행 사진 등을 잇따라 게재하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이수민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지난 8일까지 올린 개인적인 일상 게시물만 남아있다.

이수민이 가장 최근에 올린 게시물은 지난 8일에 올린 영상이다. 영상 속 이수민은 한 파티에 참석한 듯 보이며 이 영상에도 선우선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수민은 별다른 메시지 없이 "반창고"라는 해시태그만 남겼다.

YTN star에 따르면 선우선은 불화설에 대해 해명하였다.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SNS는 그저 각자의 공간으로 꾸미고자 정리하게 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