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이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와 통큰 네고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에서는 "화장품왕 만나서 네고해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광희가 스킨푸드 대표를 만나 '네고'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광희는 가격 인하와 샘플의 다양화를 요구했다.

광희와 스킨푸드 대표는 "방송일 기준 2주간(11월 6~19일 24시까지) 스킨푸드 회원에 한해 전제품을 7000원에 쿠폰 3장 발행. 쿠폰 3매 모두 사용시 무료배송", "구매고객 2만명에게 10종 샘플 세프 선착순 증정", "스킨푸트 네고왕 세트 4000원에 5천개 한정판매" 등 3개 항목에 합의했다.

"내가 오늘 대기업 하나 살린다"라는 각오를 품고 네고에 나선 광희는 솔직한 팩폭 발언부터 샘솟는 마케팅 아이디어까지 아낌없이 방출했다. 시민들의 요청이 폭발한 화장품 샘플 제공부터 파격 이벤트 패키지 구성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감행해 호응을 얻었다.

'화장품왕이 네고 잘못해서 생긴 이벤트'라는 타이틀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폭발적인 반응에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이어 제품을 구입하려는 누리꾼이 몰리며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네고왕'과 스킨푸드 등이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