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17일 대웅제약 BEAR COWORK(서울 잠실)에서 ‘2020 동남권 강소특구 연합 투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는 동남권 강소특구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8개 스타트업이 국내 유명 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IR과 네트워킹을 위해 추진됐다.

대웅제약은 특구재단과 협약체결 이후 김해강소특구로 1개 자회사를 이전했으며,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교류 공간 제공 등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특구재단은 지역기업의 기술금융 활성화 및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협력 MOU 체결도 함께 했다.

협약에 참여한 9개 투자기관과 함께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8개 기업을 시작으로 지역기반 기업들이 글로벌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구재단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재단은 높은 기술력에 비해 지역적 한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 VC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기술 1번지, 특구기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곽진성 기자 p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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