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지난 26일 공공기관의 CSV(공유가치창출) 및 사회적 가치 내재화 강화를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가치위원회’는 특구재단의 기관 경영 및 주요 사업에서 사회적 가치 추진전략 및 중점과제 등을 검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학계·연구기관·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내부 4인, 외부 전문가 6인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특구재단이 추진한 사회적가치 실현과제 중 ISO 37001 인증 및 유지를 통한 윤리경영,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안전 및 환경 분야 등을 우수사례로 검토했다. 향후 사회적책임경영분야에서 ISO 26001 도입, 전략체계 수립 등을 통해 사회적가치 내재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내부 역량강화와 함께 과학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협업 체계 구축, 사회문제해결형 R&BD 추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PC, IT지원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 이사장은 “특구재단은 지역사회와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추진과제를 발굴해 사회적 가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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