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위기 솔샤르 맨 더비로 다시 한번 위기탈출 넘버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홈인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 경기에서 라이프치히에게 패배하였다.

라이프치히에게 패배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로파로 가게 되었다. 죽음의 조라고 불린 H조에서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정말 아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패배로 팀을 이끄는 감독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경질설이 들려오고 있다.

솔샤르의 경질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즌 초반부터 맨유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크리스탈팰리스와 펼쳐진 경기에서는 1대3으로 패배하였고,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1대6으로 패배하였다. 시즌 초반의 패배들로 솔샤르의 경질솔이 솔솔 피어났다.

하지만 솔샤르는 강팀 파리 생제르망을 챔피언스리그에서 잡아내면서 경질설을 피해갈 수 있었다.

여기에 기세를 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라이프치히를 5대0으로 크게 잡으면서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향해 순항하면서 솔샤르의 입지는 단단해지는 것 같았다.

솔샤르가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게 되었다.

맨유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하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H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는 바샥셰히르를 상대로 패배하였다.

이에 여론은 다시 한번 맨유에게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이것에 대해 답을 하듯이 솔샤르는 올 시즌 강력해진 에번튼을 잡으면서 위기를 탈출하였다.

계속해서 위기를 탈출한 솔샤르의 맨유는, 유로파로 떨어지면서 다시 한번 탈출을 위해 힘을 써야 할 상황이다.

탈출을 위해 이겨야 할 상대는 맨체스터를 연고지로 한 또 다른 팀인 맨체스터시티이다.

맨체스터시티는 작년 2위팀으로 강팀이며, 최근 연속된 승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다.

과연 솔샤르는 맨유를 이끌고 다시 한번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많은 축구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맨유 홈에서 펼쳐지는 맨체스터 더비는 한국시간으로 12월 13일 새벽2시반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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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위기 솔샤르 맨 더비로 다시 한번 위기탈출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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