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관련주, 어떤게 있나? 후성·에코프로·휴켐스·에코바이오 주가 급등 '투자자들 이목 쏠려'

탄소중립 관련주가 급등중이다.

후성은 11일 오전 9:32분 기준 전일대비 +6.52%(640원) 상승한 1만450원에 거래되고 에코프로는 +2.32%(1050원) 상승한 4만6300원에 거래중이다.휴켐스는 +6.09%(1450원) 상승한 2만5250원에 거래중이고 에코바이오는 +12.18%(1200원) 상승한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은 어려운 과제이지만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면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저녁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국내외 언론채널을 통해 우리 국민들과 국제사회에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국내 탄소 배출량은 1년에 7천만톤이고 흡수하는 양은 4천만톤에 불과한다.

후성은 불소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화학 원료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에코프로는 환경 사업과 전지재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사업 부문은 유해가스 저감 장치, 온실가스 저감 장치, 대기환경 플랜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휴켐스는 2019년 유엔(UN)으로부터 100만t 규모의 탄소배출권(CER; Certificate Emissi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한 정밀화학 전문기업이다.

에코바이오는 매립지를 발전소로 변환시켜서 온실가스 감축으로 얻은 탄소배출권을 판매하고 있다. 수소차 관련주로도 불린다.

한솔홈데코는 조림사업을 진행중이며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조림의 탄소 배출권을 활용하면서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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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탄소중립 강력 선언

탄소중립 관련주 행방은?

후성·에코프로·휴켐스·에코바이오, 주가 솟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