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4일, 벌써 1주기...
아직도 믿기지 않는 그들의 부재.
구하라,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2019년 11월 24일, 대중들에게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었다.
당시 구하라의 극단적인 선택은 1달 전 설리의 극단적인 선택이 있은 이후 연달아 생긴 일이라 대중들에게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1주기가 지난 지금도 그의 부재가 아직 믿기지 않고 있다.

故구하라는 2008년 7월 25일 발매 된 앨범 ‘카라 1st’의 타이틀곡인 ‘Rock U’로 Mnet의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그룹 ‘카라’의 새 멤버로서 데뷔했다. 그는 데뷔 이후 아이돌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과 드라마 영역까지 활발히 활동하여 다방면에서 각광을 받는 인물이었다. 또한 故구하라는 그룹 ‘카라’로서 2009년 7월 30일 발매 된 앨범 ‘Revolution’의 수록곡인 ‘미스터’로 한국과 일본에서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카라 해체 이후에는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갔었다. 솔로로서 음반을 내기도 했으며 연기 활동도 했었고, 일본에서도 여러 분야에서 활동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작사가로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그 작품으로는 2012년 ‘Secret Love’와 2014년 ‘이야기’, 2019년 ‘Hello’가 있다.

그렇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故구하라는 2018년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게 개인 사생활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음과 동시에 폭력을 당했다. 또한 故구하라는 폭력에 방어하다가 상대방(최종범)에게 상처를 입히게 됐는데 이때 최종범은 그것을 이용하여 故구하라를 폭행죄로 고소하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했다.
이렇게 대중들은 故구하라가 그의 전 남자친구를 폭행한 것으로 처음에 알고 많은 악플을 써내려가 당시 故구하라는 사실이 아닌 일로 많은 고통에 시달렸다.
그 후, 2019년 5월 26일 故구하라는 한차례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었다. 하지만 당시 목숨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그렇게 한차례 고비를 넘겼던 그는 지속 됐던 소송과 악플에 시달렸지만 솔로 활동을 이어가는 행보를 보이며 대중들에게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러던 어느 날, 2019년 10월 14일 그의 절친이었던 故최진리(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그에 굉장히 힘들어하고,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던 故구하라는 2019년 11월 14일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마지막을 맞이했다.

당시 故구하라는 친구 故최진리(설리)의 마지막이 1달이 지난 이후 생을 마감하여 더욱 큰 안타까움을 일으켰다.
또한 故구하라를 키우지도 않던 그의 친모가 그의 유산을 보고 접근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대중들이 분노하였으며 현재 그에 따른 ‘故구하라 법’을 통과 시키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그의 마지막으로 인해 대중들은 최종범에 대한 분노도 커졌었으며 그는 자신의 잘못에 합당한 처벌을 받길 아직도 많은 이들이 원하고, 지켜보고 있다.
아직도 많은 대중들은 故구하라가 생전과 사후에 겪은 부당한 일들에 분노하고 있으며 그의 마지막이 믿기지 않아 하고 있다. 이러한 믿을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은 대중들도 느끼고 있지만 그의 지인들은 더욱 힘든 나날들을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근 2020년 11월 24일 우리가 故구하라를 떠나 보낸지 1년 되던 날, 카라의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듯한 사진이 카라의 리더 박규리의 개인 SNS에 올라와 대중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으며 그의 친오빠인 구호인씨 또한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동생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내비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일으켰다.
한편, 개인 SNS 어플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은 故구하라와 故최진리(설리)의 계정에 ‘추모’를 추가 시켜 그들을 추모하는 방식을 마련하여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위홍신 대학생 기자 wi673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