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곽진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지난 22일 원자력연료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9개 협력회사와 비대면 품질보증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한전원자력연료와 협력회사 간 동반성장·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원자력연료 부품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품질활동 우수 협력회사 시상, 위·모조품 및 의심품목(CFSI) 방지를 위한 공동실천 다짐행사, 품질활동 평가 결과 발표, 품질보증활동 실적 및 계획 공유에 이어 윤리·인권경영업무 협약체결, 협력회사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체계적인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품질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협력회사와 품질보증협의체를 구성, 공급자별 공정검사 불량률과 개선책 및 품질현황 등을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으며 매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선순환적 협력관계 구축에 매진해 오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는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유의 생산혁신시스템 운영을 통해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등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그 결과 지난 11월에 열린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공공분야 최초로 2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은 물론, 정상봉 사장은 선도적인 품질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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