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강두원 기자] 관광1번지 단양군이 생기(生氣)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을 기치로 활력경제 구현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신속한 민생경제회복을 목표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지원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소상공인을 위해 1억 1000만 원 이차보전금 지원과함께 제로페이 가입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영안정자금 20억 원과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1억 2500만 원을 지원해 향토기업의 경영안정 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1억 4700만원을 투입해 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도 추진한다.

한편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자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는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육성책도 지속 추진한다.

또 군은 청년창업과 방역일자리 사업에 2억 4000만 원, 생산적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6억 원을 투입해 고용과 생계를 잡는 일거양득(一擧兩得)형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역경제 활력을 군정의 우선 목표로 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 중소기업 등을 위해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펼치겠다”며 “지난해 코로나와 수해 피해를 극복했듯이 올해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군민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