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참담한 슈팅 전환율...1.6%
부상 병동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은?
승리가 필요한 리버풀의 다음상대는?

이제는 반등이 필요한 리버풀!
EPL의 전통의 라이벌인 리버풀과 맨유는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헛심공방 끝에 0대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경기 결과로 인하여 양팀 모두 승점 1점씩만을 챙겨갔다.
맨유는 리그 1위를 지키게 되었고, 리버풀은 리그 4위까지 추락하게 되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이 운이 좋지 않다. 시즌 초반 팀의 핵심 수비수 버질 반데이크를 부상으로 잃었다. 여기에 팀의 또 다른 센터백 조 고메즈 마저 부상으로 잃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행히도 미드필더 파비뉴가 센터백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리버풀은 버틸 수가 있었다.
하지만 파비뉴의 짝이었던 조엘 마티프가 자주 경기를 이탈하면서 리버풀은 흔들리게 되었다. 여기에 이번 시즌 해결사인 디오구 조타 마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며 리버풀은 최근 좋지 않은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었다.
센터백이 없는 리버풀은 맨유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미드필더인 파비뉴와 조던 헨더슨이 수비를 보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좀 더 수비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우려했던 수비는 많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공격진은 처참했다. 리버풀은 뉴캐슬과의 경기부터 맨유 전까지의 리그 경기에서 단 1골 만을 넣는데 그쳤다. 무려 4경기 동안 말이다.
리버풀이 자랑하는 일명 ‘마누라 라인’이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리버풀은 리그 4경기에서 1골 슈팅 전환율이 1.6%에 그치며 처참한 수준이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7골을 넣는 화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수비수 부재에도 리버풀은 잘 나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항상 그랬듯이 리버풀은 겨울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의 순위에 위치해 있다
다행히도 리버풀에게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조엘 마티프와 디오구 조타가 조만간 돌아온다는 희소식이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으로 승이 없는 리버풀이 다시 승리를 언제할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반등이 필요한 리버풀의 다음 상대는 번리로 1월 22일 새벽 5시(한국시간) 경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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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반등이 필요한 리버풀!
리버풀의 참담한 슈팅 전환율...1.6%
부상 병동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은?
승리가 필요한 리버풀의 다음상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