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의 오랜만에 우승컵
바르셀로나에서의 메시 첫 레드카드

안타까운 바르셀로나의 패배.. 그리즈만은 활약하였으나 메시는 퇴장...
지난 17일 밤(현지시간)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는 2020-2021 스페인 수페르코파(슈퍼컵) 결승이 열렸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두 팀은 레알마드리드를 꺾고 올라온 빌바오와 스페인의 명문 구단팀 바르셀로나였다. 맞붙은 두 팀은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팽팽한 대결에서 먼저 골을 넣은 팀은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그리즈만은 전반 40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빌바오는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2분뒤 빌바오의 오스카르 데 마르코스도 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추었다. 여기에 기세를 더하여 후반 12분에는 빌바오의 라울 가르시아도 골을 넣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을 통하여 노골로 인정되었다.
이후, 그리즈만은 다시 한 번 왼발슛으로 상대 골문을 가르며 우승컵과 함께 승리를 바르셀로나에 선물하는가 싶었다. 하지만 승부 여신은 빌바오에게 미소를 지어주었다.
후반 끝나기 전 빌바오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또한 연장전으로 접어들기전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리오넬 메시는 안타까운 판단을 하여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이 때문일까? 바르셀로나는 연장전 시작부터 골을 먹히며 그대로 경기는 끝이 나고 말았다.
이 경기로 인하여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리오넬 메시는 첫 레드카드를 받게 되었고, 빌바오는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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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바르셀로나의 패배.. 그리즈만은 활약과 대비되는 메시의 퇴장...
빌바오의 오랜만에 우승컵
바르셀로나에서의 메시 첫 레드카드
